공지사항

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교육, 공공의료 지원 등을 위한 협업 추진

2019-10-10

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교육, 공공의료 지원 등을 위한 협업 추진        
-남북하나재단-가톨릭대학교 MOU 체결-

 
□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(이사장 고경빈, 이하 '재단')과 가톨릭대학교(총장 원종철, 이하 '가톨릭대')는 10월 2일(수) 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7층(서울 서초구 소재)에서 북한이탈주민 의사고시 교육 지원 및 공공의료지원, 통일전담교육사 역량강화 지원, 남북대학생 교육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.
   ㅇ 업무협약 체결식은 고경빈 이사장, 신효숙 교육지원부장 등 재단 관계자 6명과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, 문정일 의무부총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.
 
□ 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가톨릭대는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위한 실기실습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, 북한이탈주민 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지원 사업 및 남북한 주민통합을 실질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남북대학생 통합 리더십 활동 등을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.

□  먼저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과 관련해, 탈북의사들은 북한 의과대학 학력을 인정받고 있으며, 우리나라에서 의사국가고시에  합격하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.

이와 관련하여 북한이탈주민이 국가고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의료실기 과정 등이 필요하므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됩니다.

□  공공의료지원사업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추진될 예정입니다. 
교육 협력과 관련해서는 지난 6월과 7월에 남북대학생 교육지원 사업으로 발표회 및 진로진학 박람회를 재단과 가톨릭대가 협력하여 진행한 바 있습니다.

□  재단 고경빈 이사장은 "북한이탈주민 의사고시 교육지원 및 공공의료지원, 남북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"라고 밝혔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