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지사항

이산가족 기록물 기획전시 개막식 개최

2018-11-29

□ 통일부는 11.29(목) 10:30, 파주시 소재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이산가족 기록물 기획 전시 개막식을 개최합니다.

 o 이번 행사에서는 이산의 사연과 실향의 아픔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함으로써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합니다.

 o 개막식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윤희 한적 부회장, 안충준 이북5도위원장, 김지환 이북도민회 연합회장, 이상철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등 이산가족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.

 o 이번 전시 개막식은 이산가족 초청 위로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합니다.

   - 이를 위해 정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하여 기록물 기증자(100명)와 서울 거주 미상봉 이산가족(100명)을 개막식에 초청하였습니다.

   - 행사 진행은 △개막식 △문화 공연 △기획전시장 관람 △오찬 순으로 이루어지며, 고령 이산가족분들의 안전을 위해 한적 소속 구급차 1대와 의료인력 2명이 현장에 대기할 예정입니다.

   - 기획 전시장은 △이산가족의 역사 △21차 상봉 특별 코너 △기록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됩니다.

□ 이에 앞서,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산가족 관련 다양한 기록물을 폭넓게 수집하였습니다.

 o 전국에 거주하는 제1~20차 이산가족 상봉자와 정부·지자체·단체 등을 대상으로 ‘17년부터 2년간 수집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.

 o 수집 대상은 이산과 실향의 사연이 담긴 사진, 편지, 서적, 물품 등 종류와 형태의 제한 없이 이산가족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총 망라하였으며,

    - 그 결과,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500여 수집 대상처에서 15,000여건의 기록물을 수집하였습니다.

□ 기획 전시회는 11.29(목) 개막식부터 내년 2.28까지 3개월간,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지속됩니다.

 o 평일은 09:00~16:30까지, 토·일요일·국경일·공휴일은 09:00~17:00까지 전시장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.

 o 아울러, 「남북이산가족 디지털 박물관」(http://renunion.unikorea.go.kr)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이산가족 기록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.

 o 정부는 앞으로도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.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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