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지사항

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협약 체결

2019-09-17

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협약 체결
-하나원-남북하나재단-전남대학교병원-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,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 협약 체결-

 

□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(이하, ‘하나원’이라 함.)는 2019. 9. 17.(화) 14:00에 남북하나재단(이하, ‘재단’이라 함.), 전남대학교병원(이하, ‘병원’이라 함.), 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(이하, ‘센터’라 함.)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합니다.

  o 하나원은 하나원-재단-병원-센터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,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.

□ 이번 의료 협약의 주요 내용은 △질병에 대한 전문 치료 및 상담 △공공 의료비 통합일괄 지원 △지역 사회 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등입니다.

  o 이번 의료 협약으로 3차 의료 기관인 지역 거점 병원을 통해 공공의료체계를 활용하여 북한이탈주민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을 돕는 단체와 협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집니다.

  * 공공의료체계는 북한이탈주민이 병원 진료시 의료사업부에서 접수․관리하며 진료비는 병원 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지원하되, 의료사업부에서 지원할 수 없는 경우는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병원으로 납부하지 않고 남북하나재단에서 병원에 직접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ONE-STOP 연계 시스템임.

□ 그동안 하나원은 민관 간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총 29개의 병원 및 의료 단체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해 왔습니다.

  o 또한 의료 지원에 대한 북한이탈주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△민간 병원-민간 지원 단체 간의 의료 협약 체결 △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, 의료비 지원 사업 △5개 병원(국립중앙의료원, 충남대학교병원, 서울의료원, 인천적십자병원, 부산백병원) 내(內) 상담실 운영 등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

    * 이 밖에도 통일부와 전국의료인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33개의 지방 의료원은 단체로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음(2009. 9.).

  o 지역별 거점 병원에서 제공하는 전문 진료, 진료비 경감, 상담제공 등 의료서비스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
□ 앞으로도 하나원은 민간 의료 기관, 공공 의료 기관과의 의료 지원 협약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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